#1. 아이디어의 시작 나는 ENTP성향을 가진 사람으로 평소 쓸데없는 망상을 하거나 만약에 게임을 꽤나 즐기는 편이고, 또한 지독한 애주가로서 약 n년동안 다양한 술자리를 통해 행복한 알콜 라이프를 즐겨왔다. 술자리 단골질문인 '주량' 그리고 '주사' 그중에서도 주사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질문에 곰곰이 나의 술버릇을 생각해 보면, 일관성 있는 행동을 할 때도 혹은 내가 아닌 것 같은 술버릇이 나올 때도 있어서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곤란할 때가 있다. 그래서 항상 누가 이런것좀 만들어서 팔아주면 좋겠다 생각하던 것들 중 하나는 바로 나의 음주 생활과 습관, 기분을 기록해서 파악할 수 있는 '음주 노트' 였는데.. 작년에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발견했었다. 이 장면을 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