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분석]#3-3. "삼성전자"- 기존 콜라보 마케팅 분석 및 시사점 & 차별화 전략

 

 

 

 

 

 

[마케팅 분석]#3-2. "삼성전자" - 분석(언론ㆍ유튜브 댓글 텍스트마이닝, 소비자 반응) & 인사이트

 

 

 

저번 포스팅 분석을 통해 도출했던 인사이트

 

"충성 고객층 이탈 방지" + "기존 마케팅의 부족한점 개선"

 

두가지에 집중해서 추가적인 자료조사와 분석을 통해 결론을 도출해 보았다. 

 

 

 

 

* 삼성전자 기존 마케팅 분석

 

1. 삼성 X 톰브라운 콜라보 한정판

 

 

• 톰 브라운 :: 2회 진행, 온라인 추첨 응모 방식 판매

 

• 2020년 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 23만명 응모

 

• 전세계 5천대 한정, 국내 판매 시작 2시간만에 완판, 중국 4분만에 완판

 

• 버즈라이브,갤럭시워치3,플립커버,워치스트랩, 더스트백 등

 

• 구매자에게 삼성케어플러스, 방문수리 서비스 등 이용 편의 제공

 

• 2021년 z폴드3,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 46만명 응모 (접속 대기 1만명)

 

• 버즈2, 갤럭시워치4, 스트랩, 무선충전트리오, (s펜) 등

 

• 삼성 케어 플러스, 폴더블폰 파손 보장,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등

 

 

[+] 디자인, 화제성 측면에서 다수 호평

[-] 고가(300만원대), 30~40대 남성 구매자로 타깃 한정

 

 

 

 

 

2. 메종 마르지엘라 X Z플립4

 

메종마르지엘라 UX테마 탑재, 가죽케이스,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

 

• 해체주의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개하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브랜드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제품 콜라보

 

•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을 통해 한정 판매 => 100대, 8초만에 완판

 

• MZ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 "지금까지 출시된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예쁘다"

 

•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구매 응모 활성화 직후 입장 대기 2천명

 

• 삼성닷컴, 경동과 T몰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시작 10초 완판, 2차판매 진행

 

 

[+] 디자인 호평, 젊은 고객층 확보(아재폰이라는 인식 변화)

[-] 루이비통, 구찌 등의 명품 브랜드에 비해 낮은 인지도

 

 

 

 

 

3. 갤럭시 X SKT

 

"T 다이렉트샵 한정(SKT 통신사 주도) → 굿즈(액세서리) 위주의 구성"

 

 

(1) 메르세데스 벤츠 & 마크엔로나

 

• 메르세데스 벤츠(수입차)

- 2천대 한정

- 캐리어, 케이스, 무선충전기, 키링, 카드지갑, 전용 테마 등

 

 

• 마크앤로나(골프용품 브랜드)

- 케이스, 올 인원 파우치 등 골프용품, 전용테마 제공

- 마크앤로나 자체 이벤트 → 골든티켓 당첨자에게 선물 증정

 

 

 

 

 

(2) 스타벅스

- '갤럭시S23·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스타벅스 본사에서 승인한 최초의 스마트폰 기반 협업 사례로 주목

 

- 1만대 한정 판매

 

- 데스크 용품 4종(텀블러,스마트 충전 거치대, 데스크 매트, 데스크 캘린더), 독점 테마·부팅 영상 제공

 

- 전용 앱에서 무료음료 쿠폰 1매, 오는 6월까지  스타벅스앱을 통한 사이렌 오더 결제 시 스타벅스 리워드 별 23개를 제공

 

 

 

 

(3) BMW

• 사전예약 1천대 한정(예약 첫날 완판)

 

• 특별 제작 다이캐스팅 패키지:

: 폰케이스, 키링, BMW 히스토리 엠블럼 7종, 차량 및 거치용 아날로그 시계 ,에어펌프, 레터 스티커, BMW 포토북·포스터로 구성

 

• BMW M의 엔진 사운드가 담긴 전용 부팅 영상 재생, 전용 테마 제공

: 6월까지 BMW M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로 드라이빙 스킬을 익힐 수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 '스타터 팩 바우처'가 제공

 

•협업 브랜드 팬층으로부터 다수의 호평 존재

└ 네티즌은 "패키지부터가 미쳤네 ㄷㄷㄷ", "이번 에디션 너무 좋네요", "엔진 소리... 구성품,   디테일 미쳤다", "퀄리티 자체도 대단하지만, BMW 위엄이 느껴지는 듯... 진짜 역대급   컬래버네", "진심 이건 감동이다",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에디션이다", "처음으로   갤럭시가 갖고 싶어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구매를 놓친 일부 네티즌은 "아, 제발 또 나와라. 무조건 산다", "고민하다가 품절됐는데ㅜㅜ",    "이건 정말 갖고 싶네요", "자동차, 전자기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진짜 미치겠네요", "왜   이걸 이제 봤을까..."라며 아쉬워했다.

 

 

 

 

 

 

* 기존 마케팅 결론 및 시사점

1.낮은 인지도의 브랜드사와의 협업 

⇒ 협업 브랜드가 삼성전자의 브랜드 파워 수혜자라는 의견 다수

 

• 메종 마르지엘라

- 루이비통, 구찌 등의 명품 브랜드에 비해 낮은 인지도

 

- 해외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패션 브랜드 분야에선 메종 마르지엘라는 루이비통이나 구찌만큼의 인기가 없다”며 “삼성의 이번 협업은 마치 더 인기있는 브랜드를 확보하지 못한 것처럼 보여서 의외”라고 말했다

 

- 삼성모바일 트위터 계정(18만7000 팔로워 보유)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메종 마르지엘라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 → ‘모른다’ 80.6%

 

- MZ세대로 타깃 한정

 

- 준지,메종키츠네

: 삼성전자는 앞서 메종키츠네, 준지 등과 협업한 '갤럭시 Z 플립4' 에디션을 선보였으나 한정판 마케팅을 효과를 얻지 못했다. 또 최근 통신사들까지 우후죽순으로 에디션을 내놓으면서 가치가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통신사 주도의 한정판 제품이 아닌, 삼성이 주도하는 콜라보레이션 기획 필요

 

 

3.프리미엄 전략 필요 :: 주 구매층 외에도 ‘사고싶다’라는 고급 이미지를 남기는 게 목표

 

•  애플 x 에르메스 콜라보에 대한 반응

"시장조사업체들에 따르면 2014년 애플워치 1세대 첫 출시 이후 같은해 2분기 판매 대수는 100만대 수준이었습니다. 2015년 애플이 에르메스 에디션을 출시했고, 2015년 2분기 530만대로 5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명품과 협업했기 때문에 시장이 성장했다고 단언하긴 어렵죠. 하지만 루이비통, 샤넬과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의 덕을 톡톡히 보긴 한 겁니다. 전문가들은 애플워치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에르메스가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 차별화 전략 

 

• 겉핥기 식이 아닌, 디자인부터 성능, UX/UI까지 완벽하게 설계된 콜라보

 ex) 3040 남성 

 

- 고급 자동차 X 갤럭시

    (제네시스, BMW, 벤츠 등 30, 40대 남성의 고급차량 브랜드 선호도 or 판매 순위 조사)

     22.12월 기준 BMW평판 1위

 

- S23 SKT통신사 차원의 콜라보 반응 폭발적

 

 

 

• SMART THINGS와 같이 꿈꾸던 자동차의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속 연구(기술발전)

- 모빌리티 솔루션 (하만과 협업) → 2023 CES에서 공개

 

▶ ▶ 갤럭시 충성고객 층을 활용 및 고급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

 

 

 

 

 

 

* 요약

 

 

• 갤럭시 브랜드는 10년이 넘는 시간 브랜드를 유지하며 구축한 막강한 브랜드 파워, 혁신의 아이콘, 폭 넓은 시장 스펙트럼을 강점을 강조

⇒ 디지털 혁신 지속

 

•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브랜드로서 아이폰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브랜드

⇒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변화할 필요가 있음

⇒ 경쟁사 소비자를 끌어오기보다 현재 충성도 있는 고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혜택 강화

 

• 브랜드사 자체의 공격적 마케팅 필요

⇒ 신제품 출시 시 고객유치를 위한 통신사 주력 마케팅이 아닌 브랜드사로서의 주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필요

 

 

• 기술 위주의 브랜딩이 아닌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딩 필요

⇒ 단지 좋은 핸드폰, 최신 기술 탑재가 아닌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