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뉴스 스크랩]#7. 삼성전자·LG전자, 불황 속 상반된 판매 전략 눈길

뉴스 원본: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38506?sid=101 

삼성전자·LG전자, 불황 속 상반된 판매 전략 눈길 [이코노 리포트]

 

 

<기사 요약>

* 삼성전자, "최고의 수비는 공격"... 마케팅 지출 ↑

- 광고비, 판매촉진비 더 지출: 공격적 마케팅 (감소한 영역이익 대비 광고,판매비 증가)

- 삼성전자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 10조 852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

- 삼성전자 지난해 3분기 광고선전비, 판매촉진비 = 1조 8894억원, 2조 12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7%, 27.1% 증가)

   광고선전비: 사업과 관련된 재화 또는 용역 등의 판매, 공급의 촉진을 위해 불특정다수인에게 광고선전을 목적으로 지출하는 비용

   판매촉진비: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 영업사원 등에게 지급되는 판매 수당 등이 포함

 

- 생활가전과 TV, 스마트폰등 세트(완제품) 사업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

- 코로나19 유행 완화 이후 생활가전, TV, 스마트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위기 상황에서 광고, 판촉 행사 등을 통한 정면 돌파

- 지난해 3분기 TV: 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업체간 경쟁 치열. 각종 판촉 행사 등을 통한 물량 공세 펼침

- 지난해 3분기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4, 플립4 출시. 초반 마케팅에 큰 비용 투입

-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 라는 목표 아래 갤럭시 Z 시리즈의 판매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중

 

 

* LG전자, 주력사업 비용 줄이고 신사업 성장 도모

- LG전자 지난해 3분기 광고선전비, 판매촉진비 = 3572억원, 1069억원 (전년 동기 대비 5.9%, 19% 감소)

- 마케팅, 영업비용 최소화,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판매를 통한 수익성 지키기에 집중

- 주력 사업(가전, TV)의 비용 절감, 신사업 성장(전장사업) 도모하며 체질 개선 꾀하는 중

- LG전자의 전장사업, 자동차부품솔루션(VS), 지난해 2분기 흑자전환 이후 좋은 흐름 

 

 

* 올해는?

- 두 곳 모두 비용 지출을 최소화 할 가능성이 높다

- 완제품 사업(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반도체 사업의 한파 본격화 -> 수익성 보존 위한 노력

- 실제로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 4조 3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69% 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