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뉴스 스크랩]#8. 암호화폐 마케팅 ‘인플루언서’의 책임

칼럼 원본: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83003 

암호화폐 마케팅 ‘인플루언서’의 책임 - 코인데스크 코리아

 

참고: https://good826.tistory.com/entry/넷플릭스다큐-FYRE꿈의-축제에서-악몽의-사기극으로Fyre-The-Greatest-Party-That-Never-Happened-2019-SNS-화제의-축제가-사기라니

[넷플릭스/다큐] "FYRE:꿈의 축제에서 악몽의 사기극으로(Fyre: The Greatest Party That Never Happened, 2019)" S

 

 

* 2017, 파이어 페스티벌(Fyre Festival) 사건? 

Fyre Festival

- 어느것 하나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축제였지만 소셜미디어와 다수의 인플루언서들의 홍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된 사건

- 기업가 '빌리 맥팰랜드(Billy McFarland)'에 의해 기획된 페스티벌. 단독 펜션, 화려한 요트, 음악 축제, 젊음 등 사람들의 꿈같은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축제. 티켓값은 $1,200이상, 일부 VIP패키지는 최대 $12,000임에도 불구하고 매진되었음.

-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홍보를 통해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었지만, 현실은 잘 포장된 '임파서블 미션'이었음

-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을 얼마나 쉽고 빠르게 현혹시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악영향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

 

 

<칼럼 요약>

- 2017년 '파이어 페스티벌' 이후, 지역산업은 처참히 무너졌고 티켓 구매자들은 주최 측에 집단 소송 제기

- 많은 연예인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고 주체측과의 재정 관계를 공개하지 않은 대가로 정부 기관의 조사에 지갑을 열었음

 ex) 캔달 제너 - 파이어 페스티벌 홍보한 대가로 9만달러의 벌금 지불

       킴 카다시안 - 이더이룸맥스(ethereumMax)를 홍보한 대가로 126만달러의 벌금 지불

 

-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에 웹3 유튜버, 스트리머, 틱톡 스타같은 거대한 산업이 새로 생기며, 이들 중 몇몇은 대가를 받고 홍보한다는 사실을 감추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하며 이윤을 취함. 

 

- 유명 셀럽들과 이들에게 광고 기회를 제안하는 매니저들은 홍보 대상 제품과 서비스를 사전에 조사하고, 팬과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실제로 무엇을 홍보하고 있는지 이해해야 할 책임이 있음. 

 

- 이같은 사기극을 조장하는 불량 행위자들을 웹3에서 제거하려면, 암호화폐 마케팅의 인센티브 구조가 바뀌어야 함

- 특히 스킨케어 제품이나 다른 물품과는 달리 암호화폐는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 

- 따라서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마케터와 홍보 담당자들은 블록체인의 기반이 되는 아케틱처를 더욱 깊이 탐구하고, 암호화폐와 탈중앙화에 대한 자체적인 관념을 확립해 홍보 대상을 선별하는 나침반으로 활용해야 함. 

 

- 그 첫 단계로, 기업과 인플루언서들은 금융 시장과 대규모 인구 집단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자신들이 어느 정도의 SNS 영향력을 가졌는지를 측정해야 함. 

- 마케팅 담당자들은 홍보 대상과 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책임감을 가질 수 있음. 

- 대중을 상대로 암호화폐 기업들을 홍보하는 이들은 최소한 자신들이 인식하는 마케팅의 개념이 프로토콜 수준에서 합의에 이르는 전반적인 블록체인 생태계에 어떻게 부합하는지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