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뉴스 스크랩]#11. 애플, 구글과 '침묵의 전쟁'속 스마트폰 강화

뉴스 원본: https://www.ft.com/content/1146da72-8337-46f4-b59f-c28c8ef617c4

Apple beefs up smartphone services in ‘silent war’ against Google

*위의 링크로 접속 시 기사가 뜨지 않는다면, 구글에 'Apple beefs up smartphone services in silent war against Google' 검색하여 제일 상단의 링크로 들어가면 기사 원본 접근 가능합니다. 

 

 

<뉴스 요약>

* Apple vs. Google

- 애플, 구글 모회사 Alphabet이 제공하는 기능에서 모바일 운영체제를 분리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음

- 애플은 구글이 2000년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인수한 이래로 실리콘 밸리에서 구글과 라이벌 관계에 있음

- 스티브 잡스는 안드로이드를 ios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모방한 '도둑맞은 제품' 이라 부르며, 구글에 'thermonuclear war; 열핵전쟁'을 선포 (ex. 2009, 그 당시 검색 회사의 최고 책임자 Eric Schmidt을 애플 이사회에서 추방)

- 그 이후 경쟁은 덜 시끄러웠지만, 애플은 여전히 최대 라이벌 구글을 상대로 '침묵의 전쟁' 중: 애플의 '세가지 전선'(three fronts)

 

* 첫번째 전선 'Maps'

-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로부터 제품을 분리할수 있는 기능을 개발: 2012년 애플의 자체 '지도(Maps)' 출시

- 처음에는 불안정하게 시작했지만, 지난 10년동안 애플의 지도는 상당히 개선되었음

- 애플, 이달 초 Business Connect 발표: 기업들이 사용자들과 상호작용하고 사진을 전시,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위치 제공

- Yelp와 제휴하여 유사한 정보를 제공하고 광고 및 소개 수수료로 수익을 올리는 Google Maps에 대한 애플의 직접적인 도전

 

* 두번째 전선 'Search'

- 애플, 내부적으로 '애플 서치(Apple Search)' 기능을 오랫동안 작업 중

- 2013, 트위터를 색인화 했던 Topsy Labs 인수 (시리에게 정보 요청, 홈 화면에서 쿼리 입력, 맥의 '스포트라이트' 검색 기능에 사용됨)

- 2019, 구글 전직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Laserlike를 인수하며 검색 서비스 강화

- Josh Koenig(Pantheon의 최고 전략책임자), "구글을 12억명의 아이폰 사용자들의 기본 설정으로 만들지 않음으로써, 애플이 검색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할 수 있다." 

- Alphabet은 구글이 ios의 기본 검색 엔진이 되도록 애플에 연간 80억~120억 달러 지불

- 아이폰이 구글 검색 서비스를 대체한다는 것? 구글의 사업에 큰 타격을 주는 동시,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 중심 소프트웨어 변경 및 마케팅 캠페인에 잘 부합할 것

 

* 세번째 전선 'Ambition in Online Advertising'

- 알파벳은 수익의 80% 이상을 온라인 광고로 벌어들임

- 지난 여름, 애플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정교한 수요 측면 플랫폼의 설계를 추진'하는 직무 공고 게시

- DSP: 광고주들이 여러 거래소에서 광고 목록을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미디어 구매도구'

- 해당 직무 공고는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광고가 전달되는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시도를 엿볼 수 있음

- 구글, 유튜브에서 10년을 보내고 아마존의 DSP수석 제품 관리자 Keith Weisburg가 광고 플랫폼의 그룹 제품 관리자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