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원본: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101492?ntype=RANKING
<기사 요약>
* 국내 백화점 3사의 최대 실적 달성
- 신세계: 연간 기준 창사 아래 최대 매출, 영업이익 달성
- 롯데 쇼핑: 영업이익 전년 대비 89.9% 증가
- 엔데믹 전환 이후, 억눌렸던 패션·뷰티 수요 급증 + 해외 명품 인기
- 오래된 유명 백화점들이 줄줄이 문닫는 일본과 정반대의 상황
- 시부야 도큐 백화점 본점, 52주년 맞은 도쿄 시내의 유명 백화점, 122년 역사의 홋카이도 백화점 모두 문을 닫음
* 일본의 중산층 쇠퇴
- 한국과 일본이 다른 행보를 보이는 이유?
: 중산층의 몰락으로 인한 일본의 가계소득 정체 +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운 일본의 '위탁 매입제' 백화점 유통구조
- 명품에 돈을 쓰는 '개인(부유층)'에 기댄 미쓰코치·이세탄 백화점 보다, '대중(중산층)'을 공략한 세이부 백화점의 부침이 더 컸음
- 교외 지역 대형마트, 일본의 이케아 '니토리', 아마존 등에서 소비자 증가 ➡️ '대중 백화점' 기세가 꺾임
* 바뀌는 패러다임, 변화하는 시장
- 새로운 소비 주체의 수요를 감지하고 빠르게 변화하지 못한 일본의 특수 유통 구조
- 위탁 매입제: 진열한 상품 중 팔린 상품만 정산하고 남은 제품은 제조사나 브랜드 관리 업자에 반품하는 것
- 편집숍, 카테고리 킬러 상품, 패스트 패션, 패션 전문 이커머스 등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채널이 확대된 상황에서 성장에 발목 잡힘
- 고객의 감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음 ➡️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기 어려움
* '세계 1위' 한국 MZ 강타한 명품 사랑
-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 2020년부터 일본 추월
- '명품 플렉스(돈 지르기)'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
- 경기 침체와 함께 명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명품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
- 지난해 한국의 1인당 명품 소비액 = $325(약 40만 5000원), 세계 1위
- 집값 급등에 따른 주택 소유자들의 도취감 + 젊은 층의 '욜로(YOLO)' 가치관
- 명품 브랜드 입점 여부에 따른 백화점 매출
- 백화점 3사 중 신세계 백화점이 가장 높은 수준의 호실적을 기록 ➡️ '명품 불패'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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