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원본: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72117?sid=101
PB 강화하는 이커머스...유통가 PB 무한경쟁 시대 개막
유통업계가 PB사업을 확대하는 데에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에 직면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소비침체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유통시장에서 질적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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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42442?sid=103
“나이키랑 아디다스보다 더 인기”…소비자 사로잡았다는 PB
아마존 PB브랜드만 90여개 PB 관련 매출만 1조원 수준 가성비와 품질을 무기로 한 PB(자체브랜드) 상품 개발에 힘을 쏟는 것은 전 세계 유통기업에게 익숙한 얘기다.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업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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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 PB(Private Brand), 자체상표
제조설비를 갖추지 않은 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유 브랜드 상품. 로열티와 중간마진, 광고비, 판촉비가 추가로 들지 않아 10∼30%의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판매가격도 그만큼 저렴하다. 유통업체가 자기매장의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맞춰 패션 상품에서부터 식품·음료·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체상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PL (Private Label)이라고도 한다. 해당점포에서만 판매된다는 점에서 전국 어디에서나 살 수 있는 제조업체 브랜드(NB :National Brand)와 구별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체상표 [private brand] (한경 경제용어사전)
* 유통업계의 PB사업 확대
-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중고에 직면, 이로 인한 소비 침체의 영향
-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유통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PB상품 개발
- 대형마트 중심, 편의점, 쿠팡∙컬리 등 이커머스 업체까지 가세
① 쿠팡의 PB업계 1위 이마트 맹추격
- 쿠팡의 PB 자회사 씨피엘비(CPLB) 매출, 2020년 1331억원 → 20202년 1조 3570억원 (2년만에 10배 상승)
- 2017년, 쿠팡 생활용품 브랜드 '탐사'로 PB사업 시작
- 카테고리별 PB브랜드 양산하며 빠르게 사업 확대 (패션 부문 : 신선식품, 생활용품보다 이익률 높고 재고관리 용이)
- 로켓와우 멤버십 적극 활용: 패션상품의 높은 환불 빈도, 로켓와우회원에게 무료 반품 서비스 제공
② 원조 강자 이마트,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 '노브랜드', '피코크'를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궤도
- 노브랜드 →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필리핀 5개 점포 추가 출점, 17개 점포 운영중, 베트남과 몽골 점포에 상품 공급 확대 예정)
- 노브랜드: 고물가 시대 불황형 소비에 대응하는 극가성비 브랜드 역할
- 피코크: 차별화된 맛의 간편식 신제품 지속적 출시, 국민의 외식 대안 제품으로 자리매김
③ '캐릭터+이색조합'으로 MZ세대 공략하는 편의점 PB
- MZ세대: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차별화 제품을 기꺼이 소비
- 다른 채널과 달리 빵, 우유 등 디저트∙유제품 판매가 주를 이룸
- GS25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 : 전체 베이커리 매출 상승 견인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의 30%)
- CU의 대표 히트 PB상품 연세우유생크림빵, 출시 1년만에 누적 2500만개 판매
④ PB제품의 선순환, 유통사∙제조사∙고객 '윈-윈-윈'
- '원소주': 유통사 GS25의 효자품목(300억원 넘는 매출), 제조사 원스피리츠의 해외시장 공략, 소비자가 얻는 색다른 즐거움(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 PB상품 비중이 커질수록 제조사보다 대형 유통사가 유리: PB매출이 늘수록 높아지는 이익률, 제조사의 마진 정보 획득으로 협상과정의 우위 점할 수 있음
- 제조사의 장기적인 경쟁력 하락: 매출은 늘 수 있지만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자금은 줄어 하청업체로 전락 가능성
- 대형 이커머스로 제조회사OEM의 쏠림 현상: 쿠팡같은 초대형 이커머스에 납품 → 매출 급증
- PB제품 ⇨ 소비자 : 낮은 가격, 양질의 제품 획득 / 유통업체 : IP 획득 / 제조사 : 공장 놀리지 않아 이득
- 과거 PB는 불황기에 합리적 모델, 현재 유통사의 마진률을 높이기 위한 필수전략
* 아마존의 PB 브랜드 확대
- 아마존, PB브랜드 최근 90여개까지 대폭 확대 (2020년 45개 수준에서 두 배 가까이 확대)
- 식료품, 공산품 등 구매 가능한 모든 분야
- '아마존 에센셜'(의류 카테고리) → 나이키, 캘빈클라인 등 주요 브랜드 뛰어 넘음
- '아마존 베이직스'(전자제품 브랜드) → 40만 개 이상의 리뷰 (건전지 브랜드 '듀라셀'의 리뷰 = 10만개)
- 아마존의 PB매출: 전체 매출의 1% 안팍 (그럼에도 불구 '조 단위'로 관측)
- 지난해, 플랫폼 독점 논란에서 비롯한 빅테크 규제의 일환으로 PB사업 철수 위험
- 플랫폼의 미래 성장 동력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우려 → 미 정부의 '규제 완화'
- 월마트 : 오프라인 강점을 바탕으로 식료품 분야에서 온라인 PB 점유율 1위 ('옴니채널' 전략: 오프라인 매장을 식료품 배송∙픽업 거점으로 사용)
- 중국, 알리바바 '타오바오신쉔' : 일종의 중국판 이케아
- 영국, 럭셔리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파페치' → PB라인 '데어워즈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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